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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해외 자매결연·우호교류도시 관심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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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해외 자매결연·우호교류도시 관심 뜨거워
  • 강종모
  • 승인 2023.04.17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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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즈미시에서 박람회 성공 염원 서한문 보내와
(사진=순천시 제공)
(사진=순천시 제공)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지난달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연일 흥행하며 아시아, 유럽 등 해외도시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순천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이즈미시 시장(시이노키 신이치)은 “1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자매도시로써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서한문을 순천시에 보내왔다.

자매결연 도시인 이즈미시는 다음 달 중순 전통무용단을 파견해 박람회장 내에서 이즈미시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일본 전통무용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즈미시와 순천시는 흑두루미 보전을 계기로 지난 201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해 청소년 교류 등 문화 관광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이즈미시 행정단이 순천을 방문해 정원박람회장 내에서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석 제막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프랑스 낭트시 부시장(피에르 엠마뉴엘 마레) 일행이 방문해 박람회장을 둘러본 후 “정원박람회가 개최된 유럽의 어느 도시보다 더 창조적이고 개발과 보전의 딜레마를 극복한 걸작”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서규원 순천시 행정안전국장은 “우리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해외 각국의 문화를 알리는 국가의 날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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