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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입장상 군부 2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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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입장상 군부 2위 수상
  • 이재룡
  • 승인 2023.04.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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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 펼쳐
고령군은 지난 21일부터 4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16개 종목 33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사진=고령군 제공)

[고령=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고령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16개 종목 33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 고령군은 고령고등학교 태권도 출전선수(김환희, 김동건, 설재현, 김도일, 김준서)를 포함해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 8개(일반부 이운철, 김규하, 이래원), 유도 종목에서 금메달 1개(일반부 김민배), 트랙종목 여자고등부 1500m(이소희, 경북체고2), 남자일반부 100m(이종호)에서 금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해 총 11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및 군 의원은 21일 개막식 당일 고령군 선수단을 격려했고, 22일에는 이원철 부군수, 김명국 의장, 조용흠 체육회장을 필두로 고령군 관계자, 체육회 임원 등 30여명이 각 경기장을 돌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특히, 21일 개막식에 진행된 선수단 입장에서 고령군은 올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에서 결정될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 '입장상 군부 2위'를 수상했다.

이남철 군수는 "장거리 이동과 힘든 경기 일정에도 무사히 잘 다녀온 고령군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령군 선수단이 경기를 잘 치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함께 해준 조용흠 체육 회장님과 체육회 임원, 사무국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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