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사회봉사단이 지난 2021년도부터 시작한 플로깅 ‘쓰줍 그냥합니다’ 활동을 이어받아 올해도 ‘쓰줍 계속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플로깅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순천대 대학생 사회봉사단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를 통해 회당 50명 이내의 인원을 모아 순천 지역 플로깅 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 활동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35차례에 걸쳐 순천 지역 및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주변 등에서 이루어진다.
순천대 대학생 사회봉사단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따라 순천시의 깨끗함과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하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플로깅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순천대학교 김예원 대학생 사회봉사단장은 “지역 대표대학인 순천대학교 학생이 주관해 플로깅 활동을 실시해 순천시의 깨끗한 이미지 조성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꾸준한 플로깅 활동을 통해 국가 정원 도시로서 순천시가 순천대학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대학생 사회봉사단은 지난해 플로깅, 마을봉사, 교육봉사 활동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여수MBC-라이온스 주관 청소년 봉사상 단체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봉사단은 올해 플로깅, 마을봉사, 교육봉사 활동에 더해 지역 아동들을 위한 봉사도 기획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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