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곶돈대·광성보·덕진진·오두돈대·화도돈대 등 국난극복 현장 코스
[인천=동양뉴스] 김낙붕 기자 = ‘제2탄 강화나들 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강화나들 길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4월 ‘제1탄 강화나들 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에는 1만1000여 명이 참가했다.
챌린지 달성에 성공한 30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 이용자들에게 건강과 행운을 동시에 안겨줬다. 5월의 챌린지 구간은 2코스(호국돈대길)다.
호국돈대길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세운 갑곶돈대, 광성보, 덕진진, 오두돈대, 화도돈대 등 민족의 호국정신과 국난극복 정신을 마주할 수 있는 코스다.
이와 함께 갑곶돈대의 붉게 만개한 영산홍을 시작으로 알록달록한 철쭉꽃과 타래붓꽃 등 다양한 봄꽃 풍경을 통해 봄의 시작을 마주할 수 있다.
참가자는 지정된 8개소 중 5개소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할 경우 경품에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5000원)이 제공된다.
유천호 군수는 “봄에 아름다운 코스인 강화나들 길 2코스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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