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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인도 UP주, 상호교류 협약 체결…유학생·우수 인력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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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인도 UP주, 상호교류 협약 체결…유학생·우수 인력 유치
  • 조인경
  • 승인 2023.05.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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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2일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UP)주에서 요기 아디티아나트(Yogi Adityanath) 총리와 만나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2일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UP)주에서 요기 아디티아나트(Yogi Adityanath) 총리와 만나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UP주는 인구 2억3000만명으로 인도 28개 주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도는 UP주가 인도 최대 규모 철도 네트워크와 7개 공항, 풍부한 노동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자동차산업, 전자제품 클러스터 등에도 강점이 있어 협력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와 UP주는 인도 우수 대학생과 인력의 경북지역 대학 유학과 취업을 지원하고 한국어 교육을 돕기로 했다.

또 UP주 최대 산업지역인 노이다(Noida)시에서 경북기업과 물품을 홍보하는 2년 주기 경북 페어(GB-Fair)를 열기로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UP주와 협약이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부상하는 인도에 경북이 진출하고 인도의 우수한 학생과 인적자원을 유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델리와 인접한 UP주의 노이다시는 인도 정부가 계획적인 도시화와 산업지구 개발을 위해 생겨난 도시로 삼성, LG전자 공장이 있는 대표적인 공업지역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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