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대구시,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 대상지 선정…김광석길 등 3개소
상태바
대구시,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 대상지 선정…김광석길 등 3개소
  • 조인경
  • 승인 2023.05.23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청 산격청사 입구.(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청 산격청사 입구.(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김광석길, 칠성가구거리, 장기동 먹거리촌 등 3개소를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대구 골목상권 중장기계획(2021~2025년)'을 수립하고, 지역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함께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3차 연도인 올해에는 1단계(골목상권 기반조성 및 조직화) 20개소, 2단계(골목상권 안정화) 8개소 등을 발굴·선정해 골목상권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은 2단계 사업 중 하나로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신청된 20개소의 골목상권 중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3개소가 선정됐다.

이들 골목상권은 최대 2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상권 디자인 개발 ▲시설환경 개선(조명·벽화·도막·아트테리어·상권안내판 정비 등) ▲B2C영업(기업-고객) 기반 지원 ▲음식테마거리 기반 지원(음식경연대회 등)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한다.

안중곤 경제국장은 "발전 잠재력이 있는 3개 골목상권에 대해서 환경개선과 경영혁신에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특색있고 활력 넘치는 명품골목상권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