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16팀 및 중등부 16팀 총 32개팀, 230여명 참가
[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지난 10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제3회 J&CUP 유·청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전남개발공사장배 J&CUP 유·청소년 풋살대회는 청소년시기 체육활동 참여를 통한 건강증진과 스포츠를 통한 활기찬 에너지 발산의 장을 제공해 학교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위축되었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유소년을 포함한 초등부 16팀, 중등부 16팀 등 총 32개팀 규모로 개최해 스포츠 활동에 목말랐던 230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해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등 멋진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또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학교, 클럽 등 참가 선수들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경쟁과 승패를 떠나 참여와 존중, 선수들 간의 협동심을 길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중등부 우승은 PIZFC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세한FC팀, 공동 3위는 낭만FC, 상윤파FC팀이 차지했다.
또 초등부에서는 연산FC팀이 우승, 동네축구팀이 준우승, 공동 3위는 어쩌다FC, 항도FC팀이 입상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의 자원인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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