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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미국 수도전시회(ACE23)에 한국관 공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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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미국 수도전시회(ACE23)에 한국관 공동 운영
  • 조인경
  • 승인 2023.06.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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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 홍보부스 10개사(물클기업 3개사) 157건 4300만불 상담 매칭
대구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미국 수도전시회(ACE 23)에 한국관을 공동으로 운영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미국 수도전시회(ACE 23)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물기술인증원 등 관계기관 및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공동으로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수도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상수도 전문 물산업 전시회로 물산업 기술 및 제품 등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올해 전시회는 450개 기업과 기관에서 약 1만명 이상이 참가해 콘퍼런스, 기능경진대회,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미국 최대 규모의 상수도 전문 전시회를 통해 대구의 강소 물기업의 선진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미국 주요 물 관련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미국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관에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3개사를 비롯한 10개 기업이 참여해 국내 우수 물기술을 전시 홍보했다.

특히 시와 관계기관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물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157건 4300만불의 상담 매칭(참가업체 제공자료)을 이뤄냈다.

시는 이번 전시회 한국관 참가를 통해 지역 물기업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함과 동시에 미국 수도협회 등 미국 물관련 기관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등 글로벌 물산업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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