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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대한건축사협회,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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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대한건축사협회, 맞손
  • 김상섭
  • 승인 2023.06.21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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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 유치 및 공동개최 협약 체결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유치 및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후 기념촬영
인천시와 대한건축사협회가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 유치 및 공동개최를 위해 손잡았다.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와 대한건축사협회가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 유치 및 공동개최를 위해 손잡았다. 

21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대접견실에서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와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 유치 및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건축사대회(Asian Congress of Architects)는 아시아 건축인들의 최대 축제다.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22개 아시아 회원국 건축사가 모여 교육위원회, 학술프로그램 전시회, 학생 잼버리, 시상식 등의 행사로 진행한다.

지난 1967년 뉴델리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제3차 대회(1988년 서울)와 제13차 대회(2008년 부산) 개최 이후 15년만에 3번째 도전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오는 9월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열리는 제20차 아시아건축사대회에 대한건축사협회와 참여해 다음 대회를 인천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양 기관은 아시아건축사대회를 통해 아시아 회원국간의 우호 증진과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 등 건축인들의 축제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를 유치하고 회원국 건축사들과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 이를 위한 제물포르네상스 및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비전 공유 및 어젠다를 제시해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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