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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유통업체 매출 5.7% 증가…오프라인 3.7%·온라인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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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유통업체 매출 5.7% 증가…오프라인 3.7%·온라인 7.9%↑
  • 서다민
  • 승인 2023.06.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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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17조5천억원…또 역대 최대<br>​​​​​​​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5월 유통업체 매출 5.7% 증가…오프라인 3.7%·온라인 7.9%↑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상승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의 기저효과와 가정의 달, 대체공휴일 연휴 등으로 오프라인 부문(3.7%)과 온라인 부문(7.9%) 모두 매출이 상승하면서, 전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5.7% 상승했다.

오프라인은 온라인 구매가 활발해진 생활·가정 분야 등에서 역신장했으나, 대체 공휴일 연휴로 식품, 서비스·기타 분야에서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매출성장을 기록했다.

온라인은 생필품 온라인 구매가 활발해진 가운데, 가정의 달을 맞아 식품, 생활·가정 품목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적인 매출 상승을 나타냈다.

상품군별로 보면, 전반적으로 식품(11.6%), 가전·문화(5.6%)의 매출은 상승했으나, 아동·스포츠(△0.9%)의 매출은 하락했다.

오프라인의 경우 아동·스포츠(△1.3%), 생활·가정(△7.3%) 매출은 하락했으나, 식품(7.5%), 서비스·기타(6.2%) 등에서는 매출이 상승했다.

온라인의 경우 식품(19.0%), 생활·가정(11.9%)에서 호조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올랐다.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백화점 구매건수는 다소 하락했으나, 대형마트·편의점 등은 상승하면서 전체 구매건수는 4.8% 증가했다. 다만 구매단가는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백화점(△0.0%)에서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업태별로 온라인 매출 비중은 1.0%p 증가했다. 오프라인은 대형마트(△0.4%p), 백화점(△1.1%p)의 매출 비중은 줄고 편의점(0.5%p) 매출 비중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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