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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중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현장 불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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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중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현장 불시 감독
  • 서다민
  • 승인 2023.07.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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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2주일 더 연기한 가운데 경남 창원시 한 초등학교 교실이 덩그러니 비워져있다. (사진=허지영 기자)
학교 교실.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고용노동부는 10일부터 8월 말까지 전국의 석면 해체·제거 학교 현장(385개소)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감독을 불시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부를 무작위로 선정해 석면 해체·제거 작업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작업 후 석면 농도 측정, 석면 잔재물 처리, 잔재물의 흩날림 방지 조치 등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감독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험성평가 이행 여부 및 적정성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노동부는 매년 석면 해체·제거 업체의 작업 수행능력을 평가해 우수 업체 명단을 교육부·교육청에 제공함으로써 학교 석면 해체·제거업자 선정 시 우선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 시 작업자와 학생 등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도·감독해 왔으며, 앞으로도 건강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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