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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피해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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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피해 최소화 총력
  • 배정환
  • 승인 2023.07.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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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6일 불국동 진현소하천 및 하동 소하천 재해복구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재해복구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6일 불국동 진현소하천 및 하동 소하천 재해복구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재해복구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동양뉴스] 배정환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난 1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며, 재난 발생시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주시는 안전정책과를 비롯해 13개 협업부서 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되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재해취약지역 사전 예찰 및 점검을 하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역 내 산사태 취약지역 444곳, 인명피해우려지역 38곳, 교량, 건설현장 등 재해취약지역 뿐만 아니라 산림 인접지 주택 등 예상치 못한 지역까지 선제적으로 예찰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향후 기상특보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실시 및 협업부서 간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위험 징후 발견 시 응급조치 선행 및 피해발생 시 신속한 복구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 일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속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로 인한 피해발생 위험이 높다"며 "산사태 취약지역 및 급경사지에 대한 사전 예찰 및 점검을 집중 강화하도록 하고 만일의 상황에는 주민들의 긴급대피명령을 내릴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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