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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신원면, 폭우 피해복구 긴급 이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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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신원면, 폭우 피해복구 긴급 이장회의 개최
  • 김상우
  • 승인 2023.07.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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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대비 현장 안전 대응 수위 높여

[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각 마을 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우 피해복구 관련 긴급 이장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긴급회의에서는 지난 6월 26일부터 현재까지 기상 상황과 전망, 폭우특보 현황, 집중호우 피해, 대처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사전대피 및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를 강화했다.

지난 18일 기준 신원면은 141㎜ 강우량(누적 461㎜)으로 와룡리는 190㎜의 관내 최대 강우량을 기록했다.

(사진=거창군 제공)
(사진=거창군 제공)

집중호우 기간 직원들은 비상근무를 하며 도로변 예찰활동 및 전(全) 마을이장에게 연락해 피해 상황을 확인했으며, 피해가 있는 지역에는 장비 기사를 대기시켜 신속한 응급조치 및 즉시 복구를 할 수 있도록 폭우 대비 현장 안전 대응 수위를 높였다.

박진홍 이장자율회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피해 상황 보고에 적극 동참해 주신 이장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장들이 먼저 호우피해 예방 활동에 솔선수범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재해위험 저수지, 산사태 취약지역 등을 수시로 점검해 단 한 건의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 예방 활동과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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