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펜타코리아(대표 조원찬)와 (재)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은 지난 25일 진주시복지재단 회의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장애인 및 아동 복지시설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5개소와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시설 2개소에 1년간 총 6000만원을 12회에 걸쳐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조원찬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장애인 및 아동 복지시설의 이용자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갑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조원찬 대표님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잘 사용토록 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기부와 나눔에 대한 온정이 다시금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정촌면 소재 ㈜펜타코리아는 해상용·육상용 엔진사업 및 발전 시스템을 바탕으로 제조하는 국내 동력 공급 기업으로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여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펜타코리아는 2021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아동복지시설 5개소와 장애인복지시설 10개소에 성금 총 1억2000만원을 기부했으며 3년째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복지시설의 운영활성화와 복지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