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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집중 호우로 피해 입은 영주시 찾아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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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집중 호우로 피해 입은 영주시 찾아 구슬땀
  • 이재룡
  • 승인 2023.07.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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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과 길거리의 토사 정리 및 인근 배수로 정비 작업 펼쳐
고령군은 지난 25일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고령군청 공무원 40여 명이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영주시 장수면 일대에서 갈산리와 파지리에서 구슬땀을 흘렸다.(사진=고령군 제공)
지난 25일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고령군청 공무원 40여 명이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영주시 장수면 일대 갈산리와 파지리에서 구슬땀을 흘렸다.(사진=고령군 제공)

[고령=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고령군은 지난 25일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고령군청 공무원 40여 명이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영주시 장수면 일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고령군청 직원들은 유례 없이 단기간에 쏟아진 이번 집중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들을 보며 참담한 심정으로 장수면 일대 주택과 길거리의 토사 정리 및 인근 배수로 정비 작업을 펼쳤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극한 호우로 우리 경북 지역에만 수십명의 사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 특히 경북 북부권의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커 마음이 아프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비록 적은 손길이지만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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