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시설과 부대시설 안전 점검, 연극제 개최 준비 철저
[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거창군은 26일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 개막을 이틀 앞두고 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을 위해 행사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군청 전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폐막식이 개최될 수중특설무대를 중심으로 각종 부대시설과 공연장 무대설치 상황과 안전관리 현황 등 행사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안전사고 없는 거창국제연극제 개최를 위해 사전에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해 거창국제연극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으며, 무대시설에 대해서도 민관합동점검을 시행해 연극제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해 철저히 대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국제연극제가 15일간 개최되는 만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행사에 참여하는 연극제 관계자 모두 준비를 철저히 해 안전하게 연극제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는 수승대를 주 무대로 거창군 일원에서 오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개최되며, 국내외 10개국 54개 팀의 82회 공연이 관람객을 찾아간다.
티켓 구매는 거창국제연극제 홈페이지나 수승대와 거창군청 앞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고, 개막공연 음악극 ‘춘희’와 이지훈, 김소현, 소냐 등이 출연하는 폐막공연 뮤지컬 갈라쇼는 수중특설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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