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14:37 (토)
전남 순천시, 상반기 지방 물가안정관리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상태바
전남 순천시, 상반기 지방 물가안정관리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 강종모
  • 승인 2023.07.27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순천시 청사.
전남 순천시 청사.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올 상반기 행정안전부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요금동결(감면실적), 물가지수, 착한가격업소 개소당 지원실적, 지방물가‧개인서비스요금 안정실적 등을 평가해 24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순천시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순천시는 상·하수도요금 및 쓰레기봉투료 등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해 공공요금의 안정화를 도모했으며 취약계층 상·하수도 요금감면 등 물가안정을 위한 특수시책 등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생활물가, 개인서비스요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박람회 대비 상인회(오천동, 연향3지구)를 중심으로 친절, 청결, 착한가격,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도보)를 실천하자는 다짐 캠페인을 전개했다.

조태훈 순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우리 시는 정원박람회 개최 기간 동안 박람회장 주변 불법 상행위, 휴가철 피서지 요금 등을 집중 단속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고 말했다.

하영철 순천시 경제진흥과장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시민을 위해 추진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며 “하반기에도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