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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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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전국 1위'
  • 조인경
  • 승인 2023.08.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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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최초 공시제 종합대상, 우수사업 최우수상 동시 수상
경북도가 지자체 최초로 공시제 종합대상과 우수사업 최우수상을 동시 수상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자체 최초로 공시제 분야 광역, 기초지자체 통합 전체 1위인 종합대상과 우수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함께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2년부터 일자리 정책의 추진 성과가 크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 모델을 개발한 지자체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도는 산업과 노동 전환 시대에 대비해 지역 경쟁력과 고용 성과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과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일자리 전략인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소멸, 청년 유출 방지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전략산업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일자리 사업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 및 자체 사업을 연계해 시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경북도 취업자 수 증가율이 146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5만2000명(3.7%) 증가, 고용률은 62.9%로 1.9%p 상승했다.

이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역대 가장 가장 높은 수준으로, 도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이 뚜렷한 고용 창출로 나타난다는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도는 산업과 노동 전환이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시군 경계를 넘은 패키지 지원을 통해 지역 고용 활성화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 일자리 활성화가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는 힘"이라며 "그간의 일자리 성과를 널리 인정받은 도가 대한민국 일자리 중심으로 일자리 정책이 좋은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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