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동양뉴스] 이영석 기자 = 공주시산림조합(조합장 하헌경)은 이번 호우로 피해가 큰 계룡면 봉명리 임업후계자 시설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작업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 장마시 집중 호우로 산림 토사 유출‧침수 등으로 관리사, 저온저장고 시설에 쏟아져 큰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공주시산림조합, 공주시임업후계자협회, 주민 등 50여명은 이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리사, 저온저장고 시설에 유출된 토사와 이물질을 정리하며 일손을 보탰다.
하헌경 조합장은 “이번 수해복구 지원으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복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복구 지원과 산사태 예찰·홍보 활동으로 재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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