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5% 줄고 수입은 27.9% 감소했다. 무역적자는 36억 달러를 나타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278억5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5% 감소했다.
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승용차(20.2%↑), 선박(54.9%↑) 등에서 수출액이 늘었고, 반도체(△24.7%↓) 등의 수출액은 줄었다.
주요 국가별로는 홍콩(36.1%↑) 등에서 증가, 중국(△27.5%↓), 미국(△7.2%↓), 유럽연합(△7.1%↓) 등에서 감소했다.
지난 1~20일 수입액은 314억2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9% 줄었다.
주요 품목별로는 원유(△37.4%↓), 반도체(△25.1%↓), 승용차(△46.3%↓) 등이 감소했다.
주요 국가로는 중국(△22.1%↓), 미국(△35.8%↓), 유럽연합(△20.7%↓), 일본(△23.7%↓) 등으로의 수입이 줄었다.
지난 1~20일 무역수지는 35억66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누적 무역적자는 284억400만 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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