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 이범석 시장은 2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시민 생명과 안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전국적으로 신림동 사건과 같은 묻지마 범죄가 빈발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시민의 안전이 위험한 지역을 발굴해 셉테드 사업이라든지, 보안등, CCTV, 비상벨 설치 등 시민 생명과 안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조만간 청주문화재야행과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최된다”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 청주문화재단은 물론 모든 부서는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또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 관련 지방재정 투자심사가 이뤄졌다”며, “직원과 시민분들이 효율적으로 이용가능하고 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실속 있게 설계하고 신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또, “시가 지원하고 있는 보조사업 중 유사·중복된 것은 통폐합하고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원점에서 재검토해 효율적으로 추진하라”면서 “이번 기회에 관행·반복적인 보조 사업이 편성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의 항구복구 및 재발방지대책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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