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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이마트’ 4개점서 물건 구입, 기부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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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이마트’ 4개점서 물건 구입, 기부도 가능
  • 최남일
  • 승인 2023.08.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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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이마트-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소비 업무협약’ 체결
31일 박상돈 천안시장과 서혁진 이마트 천안점장 외 3개점 지점장과 정희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착한소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31일 박상돈 천안시장과 서혁진 이마트 천안점장 외 3개점 지점장과 정희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착한소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앞으로 충남 천안지역 이마트 4개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구매액의 일부를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수 있다.

천안시는 31일 이마트 천안점·천안서북점·천안터미널점·펜타포트점, 사랑의열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나눔 프로젝트 ‘착한소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서혁진 이마트 천안점장 외 3개점 지점장과 정희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착한소비 업무협약은 민·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마트 4개점 이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이마트 앱’을 통해 총 구매액의 0.5%를 적립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천안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서혁진 이마트 천안점장은 “소비자, 기업, 민간단체 모두가 동참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을 통해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마트 앱을 활용해 개인의 일상 속 착한 소비를 시도한 것은 매우 신선하고 좋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시도라고 생각한다”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천안시 상인연합회와 희망나눔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일부를 천안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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