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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45일간의 대장정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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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45일간의 대장정 출발
  • 노승일
  • 승인 2023.09.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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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입장객은 외국인 홍보대사 장지영(베트남)
1일 45일간의 대장정 출발을 알리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장식 (사진= 청주시 제공)
1일 45일간의 대장정 출발을 알리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장식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호 입장객을 맞이하며 45일간의 대장정을 출발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비엔날레)가 9월의 첫날인 1일 오전 10시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 본관에서 개장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이완복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행문위 소속 의원들과 제니퍼 트라스크, 아디 토크, 데보라 무어, 아리 바유아지 등 본전시 참여 작가, 초대국가인 스페인공예진흥원 관계자와 작가들, 그리고 공모전 수상자 등이 참석해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참석자들의 단체 한지 테이프 커팅으로 개장을 선포한 이날 1호 입장의 주인공은 지난달 20일 위촉된 외국인 홍보대사 장지영(베트남) 씨였다.

두 자녀와 함께 왔다는 장지영 씨는 “개막 전부터 청주공예비엔날레 홈페이지와 SNS 등에 업데이트 되는 소식을 홍보하고 있었는데, 이제 마침내 역사적인 현장을 제대로 알리게 돼 기쁘다”며 홍보대사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1호 입장의 주인공에게는 공식 업무협약 파트너인 에어로케이(대표 강병호)가 제공한 제주 왕복 항공권이 선물로 전해졌다.

한편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한 본전시를 비롯해 초대국가관, 국제공예공모전, 열린비엔날레, 어린이 비엔날레&어마어마 페스티벌 등 다양한 콘텐츠로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관람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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