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김광열 영덕군수, 관내 234곳 경로당 모두 방문해 민심 살펴
상태바
김광열 영덕군수, 관내 234곳 경로당 모두 방문해 민심 살펴
  • 윤진오
  • 승인 2023.09.04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틀에 1개 마을 꼴로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몸소 실천
경북 김광열 영덕군수는 취임후 1년 2개월 동안 관내 243곳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사진= 영덕군 제공)
경북 김광열 영덕군수는 취임 후 1년 2개월 동안 관내 243곳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사진= 영덕군 제공)

[영덕=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영덕군은 김광열 군수가 취임 1년 2개월 만에 관내 9개 읍·면 204개 마을 243곳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4일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해 8월 영덕읍 화개2리를 시작으로 1년 2개월 동안 관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고 불편 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해 이를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기약했다.

김 군수가 관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순회하는 동안 주민들에게 건의받은 사항은 총 701건이며, 군은 이 중 40%를 조치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고 장기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완료될 때까지 수시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김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운영해 관내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즉각적으로 생활민원을 해결하고 있고, 농어촌 버스 증차, 효도수당 지원, 경로당 안전난간대 및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등 사회약자와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들을 입안해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고 있다.

묘곡1리 마을회관 간담회 자리에서 한 어르신은 “군수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관내 모든 경로당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불편한 사항을 직접 확인하는 경우는 처음”이라며 “영덕에서 나고 자라 누구보다도 지역에 대해 잘 아는 김 군수가 곁에 있어 든든하다”고 흡족해했다.

김광열 군수는 “마을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의 공간이자 마을의 민심과 정보가 모이는 곳”이라며 “이곳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행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효능감을 느끼는 소통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