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알선하는 취업박람회 '단디JOB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용친화기업·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지역 업체와 공공기관·지방공기업·비정부기구(NGO)단체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47개사 참가한다.
박람회에서는 보수와 근무환경, 직무 세부 내용 등 취업과 관련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도 진행한다.
특히 구직 청년은 ▲임홍택 명사 특강 ▲공공기관 및 사기업 취업전략 특강 ▲사회복지계열 현직자 토크콘서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및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MBTI 취업 컨설팅 등 특강과 체험 부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시 청년센터·대구테크노파크·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등 구직 청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관계기관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이후 한국산업단지 입주기업탐방 '단디알자! 대구기업'도 연계해 진행한다.
이재홍 행정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년에게는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지역 우수기업에는 청년들에게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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