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오는 24일까지 사흘간 구미코에서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정보교류를 위해 '2023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세상을 움직이는 힘! 경북농식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농식품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우수 농식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행사장은 ▲특별전시관(가공식품 변천사·농식품어워즈존·부가가치 UP) ▲트렌드관(전통주관·포장소재관·푸드테크관·스마트팩토리관) ▲농업정책홍보관 ▲22개 시군관 및 식품기업관 등으로 구성된다.
또 농식품산업정책 심포지엄·농업경영컨설팅·라이브커머스 등 식품기업의 역량 강화 및 다양한 판로 확대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농식품 게임랜드·캐릭터 솜사탕만들기 등)·식용곤충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곤충체험·즉석 농식품 경매·스탬프랠리 등도 진행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세계 농식품 시장 규모는 자동차·IT·철강산업을 합친 것보다 큰 중요한 산업으로, 지금이 경북 농식품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견인할 최적기"라며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갈 '세계 일류, 경북 농식품'의 브랜드 파워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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