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도내 농업계고 4곳 학생 92명이 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2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고등학교에서 열린 축제는 전공경진(6개 종목), 실무능력경진(6개 종목), 과제이수발표(6개 종목), 글로벌리더십대회, FFK골든벨, FFK예술제 등 21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학생 880여명이 학생들이 참가했다.
충북 학생들은 금 5개, 은 11개, 동 13개를 수상했다. 금상 수상자 중 1등에게 주어지는 장관상은 2명이 받았다.
장관상은 실무능력경진 분야에 참가한 청주농업고등학교 윤해린 학생, 과제이수 분야는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이수민 학생이 차지했다.
경진분야별 충북 학생들이 수확한 메달은(금2, 은5, 동4), 실무능력경진 분야(금1), 과제이수발표 분야(금1, 은3, 동2), 글로벌리더십 분야(은1), FFK골든벨(금1, 은1, 동7), FFK예술제(은1) 부문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충북교육청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우리 충북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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