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오는 8일까지 사흘간 경주엑스포대공원 천마광장 일원에서 '2023 경북도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기후변화 시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산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경북형 산림 뉴딜 산업의 선도적 추진과 경북 산림정책들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22개 시군과 100여개 산림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단체들이 참여, 경북의 숲과 관련한 산림관광 정책 홍보 및 산림치유·휴양·레포츠 등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산림정책 주제관은 산림자원 홍보관·산림관광관·탄소나무관으로 구성돼 정보를 제공하고 경북의 숲 교류관에서 경북의 아름다운 산림 관광지와 산림자원을 디지털 숲으로 표현한다.
또 시군 산림정책 홍보와 지역 산림 관광지·산림휴양·치유시설·숲길·산림레포츠 체험·우수임산물 홍보 등 각종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숲해설과 유아숲 놀이터, 어린이 숲사랑올림피아드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제22회 산의 날 기념식 및 학술토론회, 숲테라리움 가드닝 원데이클래스 등이 열린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에 도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소중함과 산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임업 소득증대와 산림 일자리 확대, 산림휴양 및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정책 발굴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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