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제13회 대한민국 SNS 대상 2023'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SNS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유튜브·블로그·페이스북 등 누리소통망 활용 현황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부문별로 시상한다.
도는 '쌍방향 소통(Interactive)'이라는 키워드로 뉴미디어 홍보에 나서고 있다.
도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중시하는 경북도의 뉴미디어 활동은 앞서 다양한 어워즈에서도 수상하며 홍보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유튜브 '보이소 TV'에서 선보인 2030 자살 예방, 외국인 인식개선, ESG 실천 등 공익시리즈를 드라마·인터뷰·쇼츠·광고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해 시청자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현재 조회수 7만4000회를 기록하고 있는 '2023 자살 예방 캠페인'은 유튜브 인사이트의 분석 결과 주 시청자 다수가 20~30대로 확인돼 관심 대상의 시청이 주효했음을 보여줬다.
임대성 대변인은 "경북도 뉴미디어는 K-한류 트렌드에 발맞춘 핵심 콘텐츠로 'Korea in Korea 경북도'를 세계에 알리고 자살 예방, 외국인 인식개선 등 여러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한 공익캠페인 영상으로 도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더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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