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김남희)는 시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민·관·경 협력 치안간담회를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찰서, 우체국, 도시가스, 한국전력, 주민자치회, 노인복지연합회, 한국야쿠르트 등 총 7개 기관이 참석해 안전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각 기관에서 시민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고 있는 우체국집배원, 도시가스 안전점검원, 전기검침송달원, 각 읍·면·동 이·통장, 노인요양보호사, 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들은 CCTV 등 환경개선 및 112순찰 활동이 필요한 곳이나, 노인·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피해 발견시 경찰에 즉시 제보해 범죄를 예방하는 등 치안활동의 파트너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남희 순천경찰서장은 “협력치안을 바탕으로 순천시민이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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