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17:48 (금)
인천시 공공데이터 운영, 국무총리상 수상
상태바
인천시 공공데이터 운영, 국무총리상 수상
  • 김상섭
  • 승인 2023.10.19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데이터 발전유공 국무총리상 수상.(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19일 인천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공공데이터 10주년 기념식에서 ‘2022년도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활성화 관한 법률’ 제정 10주년을 맞아 공공데이터 발전 심포지엄과 ‘공공데이터 발전유공 및 공공데이터개방·활용 유공’ 시상식도 열렸다.

시는 지난 6월 행안부로부터 2022년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교부받았다.

이어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데이터 관리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공공데이터 운영 실태 평가는 전국 5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인천시는 97.9점을 획득해 광역단위에서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한 고품질의 데이터를 시정 정책 결정의 기반 자료로 활용한 노력의 결과다.

특히, 인천시는 공공데이터의 품질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공공데이터 포털을 개설해 시민들이 공공데이터를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해 공공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열린 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2개팀은 행안부 주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는 지역 기업들의 공공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인천시의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손혜영 시 데이터산업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인천시의 공공데이터 정책이 시민과 기업의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공공데이터의 품질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