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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칼럼] 홍익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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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칼럼] 홍익인간
  • 조인경
  • 승인 2023.10.23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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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행일 시인
허행일 시인(사진=동양뉴스DB)
허행일 시인(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한국인에게는 전 세계 어느 민족에서도 볼 수 없는 살신성인 정신과 강한 이타심을 가지고 있다.

고조선 건국신화에 나오는 건국이념이자 대한민국의 국시와 교육이념인 홍익인간과 일맥 상통한다.

"인간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다"라는 뜻이다.

이런 한국인들의 우수한 정신은 역사적으로 우리 주위와 세계 곳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사건 때 자발적으로 기름 제거에 나선 국민들과 IMF 때 금 모으기 운동, 최근에는 10초 정도의 비상탈출 레버를 당길 수 있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자신의 목숨보다는 민가를 피해 야산으로 돌진한 고 심정민 소령, 일본 지하철에서 술에 취해 선로에 떨어진 취객을 구한 두번의 선행도 모두 한국인이었다.

그 중 이수현씨는 목숨을 잃었다.

그럼 그당시 일본인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기에 바빴다.

세계는 두 상반된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일본인들보다도 더한 민족과 나라가 스스로 대국이라고 일컽는 바로 한족의 중국이다.

중국 납치 미수 사건 때 여성이 남성들에게 강제로 승용차에 태워지는데도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동영상만 찍는 민족이 중국 한족이다.

다친 사람 구해 줬더니 병원에서 치료 후 치료비를 추궁하는 사람들이 바로 중국인이다.

예전 쓰레기 만두, 알몸 김치, 최근에 청도 맥주 원료에 소변까지...

한국인은 스스로가 친절하지 않다고 이야기 한다.

그건 바로 몸에 배긴 이타심과 당연하다는 인지상정 때문이다.

전 세계 사람들은 이러한 현상을 "한국인만이 가지고 있는 DNA"라고 격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K-문화, K-팝, K-푸드, K-아티스트 등과 중동 건설 붐 때 보여준 한국인의 근면함과 우수한 정신은 한류열풍이라는 오천년의 바람으로 바뀌어 한국인의 주가는 급상승하고 있다.

(외부 칼럼은 동양뉴스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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