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3년 8월 인구동향' 발표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지난 8월 출생아 수가 12.8% 줄었다. 사망자 수는 1.7% 증가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1만898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8% 감소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전북을 제외하고 모두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3만54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 늘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부산, 대구 등 12개 시도는 증가, 서울, 경기 등 5개 시도는 감소했다.
혼인 건수는 1만461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 줄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대구, 세종 등 3개 시도는 증가, 서울, 부산 등 14개 시도는 감소했다.
이혼 건수는 8057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대구, 인천 등 10개 시도는 증가, 서울, 부산 등 7개 시도는 감소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감소는 1만1556명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자연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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