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거창경찰서(서장 임영인)는 ‘우리동네 파수꾼’ 4명을 군으로부터 지원받아 올해 6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거창군 내에서 치안활동을 전개 중이라고 밝혔다.
경남도 자치경찰위원회 공모 사업인 ‘우리동네 파수꾼’은 거창군도 올해 3월 최종 선정되었고, 관내를 순찰하면서 각종 재난·재해를 예방하고 고장난 가로등과 같은 생활치안 불안 요소를 점검하며 범죄취약지역을 경찰과 합동순찰하는 등 수승대 국제연극제 등 각종 행사장 경비는 물론, 시장·공원·둘레길 및 농산물 절도예방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거창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우리동네 파수꾼들이 수확철을 맞아 농민들에게 큰 상실감을 주는 농산물 절도를 예방하기 위하여 순찰활동을 전개 중이고, 안내리플릿 등 홍보물이 제작되는 대로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군민들께서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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