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개최됐던 제3회 유자축제를 통해 ‘유자골 고흥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축제 방문객에게 할인판매와 숯불구이 식당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육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고흥청년한우회와 협력해 행사장 내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숯불구이 셀프식당 운영을 통해 70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려 지역축제가 농가에 도움이 되는 돈 되는 축제로 변화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난 2일에는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사업단 운영 수익금을 활용한 언론인 시식회를 통해 지역에 거주 언론인에게 홍보대사 역할을 주문해 대외적인 홍보·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유자골 고흥한우’가 국내 최고 브랜드가 되기 위한 입지를 강화하고 꾸준한 시책개발과 홍보·마케팅을 통해 고부가가치 한우산업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