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위생 상태와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 9개소를 신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지정된 업소는 ▲만두품은칼국수(금천동) ▲용용생고기(문화동) ▲위대한보쌈금천, 용암점(금천동) ▲한양화로동남점(용암1동) ▲표가네명품순두부(용암1동) ▲권가제면소오송점(오송읍) ▲오송닭도리탕(오송읍) ▲현대옥오송점(오송읍) ▲태성불고기(가경동) 등 9개소이다.
해당 업소에는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현판이 제공되며, 위생용품 구입비 각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시 홈페이지 홍보, 모범음식점 책자 제작, 각종 행사 시 모범음식점 이용 권장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 인증을 받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의 위생상태, 서비스 수준, 맛 등을 평가하고, 모범업소 지정기준 및 좋은 식단 이행 기준에 맞춰 현장 심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김호종 시 위생정책과장은 “모범음식점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과 홍보를 통해 음식문화 정착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과 음식점 위생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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