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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정국, 하반기 정례브리핑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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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정국, 하반기 정례브리핑 열어
  • 김상섭
  • 승인 2023.11.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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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관부서 6개 현안사업 진행 사항 및 추진계획 설명
인천시 유용수 행정국장이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행정국 소관 현안과 관련해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 유용수 행정국장이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행정국 소관 현안과 관련해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 행정국(국장 유용수)이 올 하반기 소관부서 추진, 현안설명회를 개최했다.

16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된 현안설명회에서 유용수 국장은 소관부서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6개 항목의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회를 진행했다.

첫 번째 현안사업으로, 인천시 신청사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로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을 선정해 오는 2025년 착공해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사 건립사업은 시청 운동장부지에 청사(1단계)를 새로 짓고, 기존 청사(2단계)는 시민 중심의 문화·복지·소통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두 번째 현안사업으로, 인천시 청사 및 구월업무지구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설치공사를 착수한다.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설치공사는 총사업비 약 359억원을 투입해 지하 3층, 연면적 2만570㎡, 주차대수 644대 규모로 오는 2025년 10월 준공이 목표다.

세 번째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 정부 건의 후 5개월여만에 법률안을 마련해 국회에 법률안 제출, 국회 통과만 남았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현 2군(郡)·8구(區)를 2군·9구로 바꾸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법률안이 마련돼 국회의결 절차를 거치게 됐다.

네 번째 현안사업으로, 맥아더 동상 부조물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 기존 부조물과 함께 새 부조물 추가 설치키로 하고 시민에게 부조물 정비계획을 알리고 의견수렴 기간을 거쳤다.

앞으로는 부조물 추가 설치를 위한 사전행정절차 이행과 새 부조물 디자인 제작 및 설치 공모 절차 등을 통해 부조물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다섯 번째 현안사업으로, 국가보훈대상자 및 그 유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늘리기 위해 내년부터 ‘사망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을 신설해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사망참전유공자의 배우자로, 내년 1월부터 월 5만원(시비 2만5000원, 군·구비 2만5000원)씩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참전유공자의 유족도 법적으로 수권이 승계될 수 있도록 국가보훈부에 법률 개정을 건의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들을 차별없이 예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여섯 번째 현안사업으로, 준공된 지 34년 지나 노후화되고, 13개 보훈단체 중 10개가 흩어져 있는 통합보훈회관 건립사업을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따라서 올해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에 사업예산 83억원을 우선 투입해 부지이관과 설계공모, 내년 실시설계용역 완료, 2025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용수 시 행정국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6개 현안사업에 대한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해 초일류도시 인천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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