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인천시-민노총, 노동존중 인천 만들기 맞손
상태바
인천시-민노총, 노동존중 인천 만들기 맞손
  • 김상섭
  • 승인 2023.11.16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정 정책협의 업무협약, 노동존중 행정구현 등 협력키로
노정 정책협의 업무협약식.(사진= 인천시 제공)
노정 정책협의 업무협약식.(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민주노총인천지역본부는 노동존중 인천 만들기에 손잡았다.

15일 인천시는 회의실에서 민주노총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인화)와 노동존중 인천시를 만들기 위한 노정(勞政) 정책협의 업무협약식을 갖고 협력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덕수 행정부시장과 이인화 본부장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그동안 인천시와 민노총은 지난 5월 18일 유정복 시장과의 차담회를 시작했다.

이어 박덕수 행정부시장 주재 노정정책협의 개회식, 양 기관 실무협의(30회)를 거쳐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그리고 ‘인천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노동조합 참여보장’을 포함한 20건을 협의 완료하고 나머지 2건은 계속 추진키로 했으며, 4건은 종결처리 했다.

아울러 인천시와 민주노총은 그동안 협의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선언문을 발표하게 됐다.

양 기관은 ▲노동존중 행정구현 ▲공공부문의 모범적 사용자 역할 수행 ▲취약노동자, 플랫폼노동자, 돌봄노동자의 권리보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근로자의 권익 및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노정 정책협의 사항을 적극 이행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인천,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