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상명대학교 디지털콘텐츠전공이 ‘2023 예비예술인 지원사업’에 선정돼 예비예술인 양성을 위한 글로컬 프로젝트(GLOCAL PROJECT)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예술대학 예비예술인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예술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실습, 멘토링, 일자리, 창업, 향유, 아카이빙 등 성장 및 확산과 연계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대학 디지털콘텐츠전공은 교육과정을 통해 예술(ART)과 기술(IT/TECH)가 융합된 교육을 추구하며, 해외 대학과의 ‘해외문화교류 제작프로그램’과 국내 중견기업에서의 ‘실무중심 현장실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각각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미디어파사드’, ‘방송영상콘텐츠’, ‘문화콘텐츠프로젝트’와 ‘현장실습’, ‘메타버스디자인’, ‘문화콘텐츠프로젝트’ 등 연계 교육과정을 먼저 이수하도록 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현업전문가들의 특강과 멘토링, 자유로운 창작활동과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위한 6개 ART-TECH 소모임을 지원하고 그 결과물을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에서 ‘글로컬 프로젝트 전시회’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의 총괄 책임자인 허영 교수는 “일본 국립 규슈대학교와 교류를 강화하고 기업들과의 산학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예비예술인들이 글로벌 역량과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ART-TECH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 디지털콘텐츠전공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천안캠퍼스에서 오는 30일까지 총 7회로 나눠 ‘디지털콘텐츠 업계 전문가를 초청한 릴레이 특강’과 디지털콘텐츠 분야 작품세계를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XR실감콘텐츠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