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21일 김진열 군수, 박수현 군의회 의장과 청년정책참여단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기 군위청년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 한해 동안 청년참여단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개최했다.
또한 간담회 시간에는 청년들의 정책제안뿐 아니라 군에 바라는 점을 허심탄회하게 전달했으며, 앞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이날 대표적으로 발표된 정책으로 군위 청년들의 문화예술 수요충족을 위한 ‘군위 청년문화카드’, 초기 창업·창농 생활보조를 위한 ‘생활정착지원금 지원’,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전통시장 이동식 매대 및 야시장 지원’ 등 3개가 제안돼 실무부서와 협의 및 검토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사업 시행을 결정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청년 정책참여단의 성과공유회가 군위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열정을 보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과 많은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고 필요한 정책들을 수용해 청년이 살고 싶은 군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군위 청년정책참여단은 지난 4월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17명으로 출범해 지역 청년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의제 발굴을 위해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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