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3년 9월 인구동향' 발표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지난 9월 출생아 수가 14.6% 줄었다. 사망자 수는 3.0% 감소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출생아 수는 1만870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6% 감소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모든 시도에서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2만836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 줄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인천, 광주 등 4개 시도는 증가, 서울, 부산 등 13개 시도는 감소했다.
혼인 건수는 1만2941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3% 줄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대구는 증가, 서울, 부산 등 16개 시도는 감소했다.
이혼 건수는 7504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8.1% 감소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대구는 증가, 서울, 부산 등 15개 시도는 감소, 제주는 유사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감소는 9657명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자연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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