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뉴스] 윤주성 기저 = 충남 당진시는 지난 29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공감 강연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연콘서트는 콘티누오의 가을을 즐기는 클래식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정신건강전문의 양재진 원장의 ‘스트레스와 해소법’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남·녀의 차이를 이해하고 각자 다른 역할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은 "양재진 원장의 솔루션을 들으며 내가 겪는 문제가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에 위로 받았다"며 "다음에도 여러 시민이 함께 참여해 공유할 수 있는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음악 콘서트와 인문학강연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연 및 문화콘텐츠로 17만 시민이 만족하는 도시 당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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