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동양뉴스] 이영석 기자 = 충남 공주 존엄케어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2일 충남교통연수원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존엄케어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현대사회가 초고령화시대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전문 의료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비영리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으로 노인복지를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비영리단체로 보건복지부의 설립인가를 받기 위해 조합원 500명 이상 출자금 1억원 이상을 마련해 이번 창립총회를 갖고 정관 및 규약, 2024년도 사업계획 미예산, 차입금 최고한도, 설립경비와 현안문제 등을 승인하고 초대이사장에 김종성 전 충남도교육감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발기인 555명 중 338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루었으며 출자금도 1억원 이상 확보해 비영리단체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면모를 갖추고 차후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존엄케어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비영리법인단체로 노인요양병원 설립으로 노인들의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존엄케어로 노인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초대이사장에 선출된 김종성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고령화시대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의료복지에 많은 사회적비용이 발생하고 자녀들이 이를 부담하는 사회적 구조 속에서 비영리법인으로 노인들과 자녀들이 편안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됐다”며 조합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