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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웰니스관광협의체, 성과·계획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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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웰니스관광협의체, 성과·계획 공유
  • 김상섭
  • 승인 2023.12.1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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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정례회의 개최, 선정사업체와 자문위원 등 참석
인천 웰니스관광협의체 2023년 성과보고 및 사업계획 발표.(사진=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 웰니스관광협의체 2023년 성과보고 및 사업계획 발표.(사진=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웰니스관광협의체가 올해 4분기 정례회의를 갖고 성과와 내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10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인천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인천 웰니스관광협의체 4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웰니스관광 활성화 사업은 인천만의 특징을 지닌 웰니스관광지를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 전문인력을 양성해 웰니스관광 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인천시의 웰니스관광 활성화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총 20개소가 있다.   

이번 4분기 정례회의에는 인천의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20개 사업체와 웰니스관광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올 한해 추진한 인천웰니스관광 사업의 주요성과 및 2024년 주요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또 올해 신규 선정된 ‘더스파하스타’의 아로마클래스 체험, 지난달 새로 개장한 인스파이어 리조트 시설을 답사하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협의체의 올해 주요 성과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신규 공모사업인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선정 및 국비 확보(3개년, 15억) ▲2023년 인천 웰니스관광지 신규 6개소 선정(금풍양조장, 덕적도 호박회관, 뜨리니 요가앤싱잉볼, 석모도 수목원, 초연다구박물관, 톰아저씨 트리하우스)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 신규 2개소(왕산마리나 현대요트, 더스파하스타) 선정 등이 대표적이다.

웰니스 관광지 기반 조성을 위해 ▲관광지별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컨설팅실시(20개소) ▲웰니스관광 수용태세 개선 지원(10개소)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인재양성 교육(5종, 총 221명) 등 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인천 웰니스관광 인지도 제고 및 상품 판매를 위해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브랜드(BI) 개발 및 홍보물 제작(홍보영상 및 가이드북) ▲국내외 브랜드 홍보(다국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운영 및 글로벌 영향력자 활용 홍보) ▲‘인천 웰메디(Well-Medi) 페스타’ 신규 개최 및 국내외 웰니스 박람회·설명회 참가 홍보(5회) ▲웰니스관광 온라인 상품기획전 개최(상품판매 810건, 매출액 7500만원) 등 저변 확대에도 힘썼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은 ‘글로벌 힐링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웰니스와 의료관광의 융복합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인천 웰니스 관광지뿐 아니라, 주요 숙박시설 및 주변관광지 등에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쉽게 즐기며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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