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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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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신청 접수
  • 김상섭
  • 승인 2023.12.10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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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5일까지 신청 접수, 2024 상반기 찾아가는 공연 진행
인천시립무용단 찾아가는 공연.(사진= 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
인천시립무용단 찾아가는 공연.(사진= 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립예술단이 내년에도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일상에서 공연예술의 감동을 전한다.

10일 인천시 문화예술회관(관장 이광재)은 2024년 상반기 ‘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를 오는 15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인천시 소재 도서(섬)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병원, 군부대 및 현업기관, 학교 등 문화소외계층을 우선해 접수받으며, 단, 영리목적 또는 종교 행사는 제외된다. 

신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각 예술단공연 일정 및 준비사항 확인 후, 희망하는 일시를 선택해 전자우편 또는 공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접수 이후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체는 예술회관 누리집에 게시하며, 개별로도 통보받는다.

인천시립예술단은 뛰어난 기량으로 창의적 예술세계를 펼치는 정기·기획공연 외에도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찾아가는 공연’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업무에 지친 경찰과 소방 등 종사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시키고 청소년들의 예술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등 일상이 예술의 되는 인천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올해에도 총 78회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하며, 약 1만6000명의 시민들을 만나 공연예술의 감동을 나눴다.

이광재 관장은 “뛰어난 기량과 열정을 가진 인천시립예술단이 삶의 현장에서 전해드리는 생생한 감동을 느껴보기 바란다”면서, “기관이나 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시민 친화적 공간이자 현대적 감각의 공연장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12월부터 전면적인 보수공사에 들어간다. 

이에 맞춰, 인천시립예술단은 찾아가는 공연과 야외 현장 중심의 공연을 확대·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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