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산 가정에 축하 선물 전달
[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거창군 고제면(면장 이정헌)은 12일 이복구 고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함께 2023년 들어 고제면에 두 번째로 아기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기저귀와 꽃다발 등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는 지난 11월 6일 수내마을에 거주하는 최 모 씨 부부의 첫째 자녀로,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새 생명의 탄생은 마을 전체의 경사이자 큰 축복으로 주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이정헌 고제면장은 “가정의 첫째 아이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올해 고제면에 출산이 이어져 기쁘다”며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아이가 살기 좋은 고제면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2023년부터 출생아당 500만원의 출산 축하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양육지원금으로 출생일이 속하는 달부터 첫째·둘째 자녀에게는 20개월까지 매월 10만원, 셋째 자녀 이후로는 60개월까지 매월 3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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