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0일 전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202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친화시민참여단 등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 4개 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올해 사업성과 보고, 활동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에 함께 참여한 어린이집 아이들의 장기자랑을 시작으로, 각 단체별 여성친화마을 추진 사례와 소감 발표를 통해 올 한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훈훈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김재빈 순천시 시민복지국장은 “우리 시는 지난 2021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되어 지난해부터 5년 동안‘30만 시민의 긍지, 성평등 순천’을 목표로, 경력단절 여성 사회참여 지원·범죄예방 인프라 확충·여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민·관이 협력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조명임 순천시 여성정책팀장은 “‘제3기 순천시여성친화시민참여단’은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도심 안전 모니터링 ▲환경서포터즈 활동 ▲일류순천 시민운동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 ▲전남 양성평등 공모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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