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서울시 건설상 16명 선정…장경호 중앙대 교수 대상
상태바
서울시 건설상 16명 선정…장경호 중앙대 교수 대상
  • 허지영
  • 승인 2023.12.22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경호 중앙대 교수(사진=서울시 제공)
장경호 중앙대 교수(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는 제8회 서울시 건설상에 16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건설상은 시 기반시설 조성과 기술 발전에 공적이 큰 개인 또는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는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 등 총 16명을 수상자로 뽑았다.

분야별로는 토목 7명, 건축 5명(단체 1개 포함), 설비 2개 단체, 조경 분야 2명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대상 수상자인 장경호 중앙대 교수는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으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동부간선 창동~상계간 지하차도 등 대형공사 기술형 입찰에 심의위원으로 참여해 기술력 우수업체 선정에 기여했다.

또 시 시설안전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스마트기술을 연계한 교량 유지관리시스템 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토목·건축·설비·조경 분야 총 5명(2곳 포함)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최신현 씨토포스 대표이사, 김희욱 제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 전병일 삼부토건 차장,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신우디엔시 등이다.

시는 이날 오전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김창환 시 기술심사담당관은 "건설상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건설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헌신하는 건설인을 폭넓게 발굴하고 시상해 고품격 건설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