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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균 수성구갑 예비후보, '새로운 정치 필요' 기자회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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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균 수성구갑 예비후보, '새로운 정치 필요' 기자회견 열어
  • 김원식
  • 승인 2024.01.09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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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균 수성구갑 예비후보는 9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오창균 예비후보 제공)

[대구=동양뉴스] 김원식 기자 = 오창균 수성구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9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출마의 정책과 소신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 예비후보는 "21세기 대전환의 시대에 대한 이해와 대응책 없이 정치에서 중요 역할을 하고, 입법에 참여하면 시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간다. 그래서 지금은 새로운 인물·새로운 사고·새로운 정치가 필요하다"고 소신을 밝혔다.

정치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수성구'라고 단언한 오 예비후보는 "대구의 중심 명품 수성구가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선 교육·주거·문화·경제 등 수성구가 가진 강점을 더 강하게, 기능을 고도화하고 공간구조를 혁신해야 하며 자신의 모든 정책능력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수성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책적 판단, 대안을 갖고 있다"며 "대구경북연구원 원장 재임 시 대규모 단독주택지 관리방안 정비, 수성·경산 경제협력 실천전략 연구를 추진했고, 지역 교육의 글로벌화 전략 연구에 참여한 경험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수성구 비전으로 기능 고도화·공간구조 혁신을 통해 시지·연호지역에 '수성 신도시' 완성과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인프라를 갖춘 범어·만촌·황금지역의 강점인 교육을 더 강하게 하기 위해 '교육경제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대구경북연구원장 시절 연구팀을 만들어 이민정책을 연구한 바 있고, 그 결과물이 경북도를 통해 중앙정부에 전달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 시절 중점 추진 정책이 바로 이민정책이라며 선제적으로 이민정책을 연구한 검증된 자신의 정책 능력을 소개했다.

오 예비후보는 "선제적이고, 정확한 정책이 국가와 명품 수성구에 필요한 때"라며 "국가와 수성구를 두루 잘 아는 정책전문가가 명품 수성구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그는 선민후사를 위해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 ▲지역구 3선 초과 제한 실천 ▲국회의원 의정평가제로 50% 이상 부정평가 시 차기 출마 포기 ▲국회의원 세비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방안 추진 등을 밝힌 서약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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