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한미 안보실장 "北 도발·북러 군사협력 관련 공조 강화"
상태바
한미 안보실장 "北 도발·북러 군사협력 관련 공조 강화"
  • 서다민
  • 승인 2024.01.10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통령실 전경.
대통령실 전경.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장호진 신임 국가안보실장은 10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상견례를 겸한 첫 번째 보안 유선협의를 가졌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장 실장은 "2023년이 한미동맹 발전과 한미일 협력에 있어 상징적인 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확장억제를 비롯해 인태 전략, 신흥기술, 경제안보 등 제반 분야에서 글로벌 포괄전략동맹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설리번 보좌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설리번 보좌관도 적극 공감을 표하고 "올해에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장 실장을 직접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통화 시 한미 안보실장은 최근 서해상 포병사격을 포함한 북한 도발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관련 협의를 했으며, 러북 간 군사협력 동향에 대해서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으로서 엄중한 사안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49개국 외교장관의 공동성명 채택 협력 등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